사진/여행2013.01.04 23:30

오늘 예정지는 방주교회/비오토피아 내 미술관. 이타미 준의 작품들을 보기로 한 날이다.


오늘도 여전히 늦은 아침을 먹고 방 안에서 놀다가 점심 즈음 해서 나와 간단히 점심을 먹고 버스를 탔다. 

환승 장소에서 내렸는데 방주교회 방면으로 가는 버스의 배차 간격 약 1시간 반. 수십분을 기다려도 버스는 오지 않는다. 

마침 지나가는 택시가 있어 어렵잖게 도착하긴 했는데, 건물이라곤 들어오는 입구 쪽 카페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꼴랑 해발 몇백미터 올라왔을 뿐인데 곳곳에 쌓인 눈들 하며, 심지어 교회를 둘러싼 물은 얼어 있고...

겨울이긴 하지만 항상 영상의 기온이었던지라 미처 생각지도 못했다.

애들은 여지껏 제주 여행하며 못본 눈을 가지고 노느라 정신이 없고, 나와 와이프는 황홀한 건축물을 보느라 정신이 없고.


주변에 마을이 있긴 하지만 그리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해서 이 외진 곳에 얼마나 많은 신도가 올까 싶네.

햇님만 조금 구름에 숨었더라면 사진 찍기가 한결 좋았을텐데 좀 아쉽.

방주교회를 뒤로 하고 스마트폰을 꺼내 지도를 보면서 열심히 걸어 비오토피아로 이동했지만, 막상 도착한 곳은 포도호텔...-.-
둘째의 닥달이 심해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오긴 했는데... 미술관들을 못 본게 심히 아쉽네.



1. 방주교회



방주교회를 둘러싸고 있는 물이 얼어버렸다.






























2. 포도호텔 가면서
몇십분 잘 걷다가 목적지가 안나오니깐 슬슬 둘째가 짜증을 낸다.






포도호텔 정자에서 바라본 산방산


담엔 여기서도 하루 묵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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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 방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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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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